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마곡 가성비 솥밥 쿠마카세 오마카세 “가마메시야 울림”

by 반딧불2 2024. 11. 8.

 

 

 




마곡 일식 솥밥 오마카세 (쿠마카세)인
"가마메시야 울림"에 다녀왔어요.

 


"가마메시야 울림"은

마곡에 가성비 오마카세 (쿠마카세)로 유명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쿠마카세(구마카세)란? 

 

한국어로 "셰프에게 맡긴다" 라는 의미의 일본어 오마카세에서 따온 말입니다. 

오마카세는 주로 일본식 요리나 초밥 가게에서 셰프가 신선한 재료로 메뉴를 구성해서 제공하는 방식인데요.

쿠마카세는 이 컨셉을 다양한 한국 스타일로 적용한 것입니다. :) 

 

 

 

 





"가마메시야 울림" 정보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76 힐스테이트에코 마곡역 1층 4번 게이트 125~126호

운영시간 :

런치 11:30~14:30 (주문마감  13:30)

디너 17:30~21:30 (주문마감 20:00)

정기휴무 : 일요일, 월요일 

전화번호 : 010-6293-3376

예약 : 문자로 하시면 됩니다.

콜키지 : 1인 1주류, 1병 주문 시 1병은 프리 (40도 미만)

2병 이상부터 주류에 따라 추가 차지 있어요. 

주차 : 가능 (해당건물 지하)

가격 : 점심 29,000원 / 저녁 53,000원

 

메인셰프 김형석셰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u_chef?igshid=1f834o9prj1kq

 

 

 

 

 

 

 


 

 

 

가마메시야 울림

 

 

 

 


가마메시야 울림은 마곡역 3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비바나폴리 피자집 오른편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가마메시야 울림은

대로변에 있지 않고, 

힐스테이트 에코 오른편에 있고 깊숙한 곳에 위치해서

처음 가시는 길이라면

좀 찾기 어려우실 수 있어요.

 

 

그래도 자전거 보관소 쪽에

가마메시야 울림

패널이 있으니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보면,

예스러운 나무로 된 외관의

울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다 보니

더더욱

일본으로 순간 이동한 느낌이었어요.

 

 

 

 

 

 

출구는 두 개인데요. 

두 곳이 다른 홀이에요.

 

 

앞에 잠깐 앉아계시면 

예약한 순서대로 불러주십니다. 

 

 

저희는

런치를 예약하고 갔습니다. 

 

 

 

 

 


 

"가마메시야 울림" 메뉴

 

 

가마메시야 울림 메뉴

 

 

 

 

오마카세 점심 코스 구성 

 

가격 : 29,000원

 

- 오토시 : 일본식 전채요리

- 초회 : 유자폰즈소스를 곁들인 초회

- 진미초밥 : 우니, 참치대뱃살, 연어알, 캐비어가 올라간 스시

- 면요리 : 울림만의 레피시를 이용한 아 주 특별한 면 요리

- 사시미 : 제철생선을 이용한 숙성회

- 솥밥 + 튀김 

 

 

솥밥은

우나기솥밥 (+1만 원), 고등어솥밥, 우삼겹솥밥(+5천 원), 해삼내장솥밥 중 선택 가능했습니다. 

 

 

이 중 저희는 고등어 솥밥을 선택했어요. 

 

 

 

 

 

 

 

 

주류는

맥주부터 일본술, 와인, 하이볼, 소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콜키지도 가능하고요. 

1번은 차지 프리,

그 다음부터는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오토시가 나왔습니다.

생굴, 새우, 야채랑

상큼한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입맛 돋워주는 역할을 잘해주더라고요. 

 

 

 

 

 

 

유자폰즈소스를 곁들인 초회가 나왔습니다.

고등어회 같았는데,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우니, 참치대뱃살, 연어알, 캐비어가 올라간

진미스시입니다.  

맛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딱 한 알 뿐이어서 아쉬운 맛이었어요.

 

 

 

 

 

 

다음 요리는

튀긴 팽이버섯이 올라간 메밀 면 요리였어요.

깔끔하면서 들기름으로 되어있는지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아주 심플해 보이지만

다른 데코가 필요 없어 보이더라고요. 

 

 

 

 

 

 

숙성회는 3점 준비해 주셨어요.

저는 그냥 회보다 숙성회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3점이라 너무 적었지만, 맛있었습니다. ㅠ-ㅠ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마지막 코스인 고등어솥밥이 나왔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고등어 위에 연어알과 맛타리버섯까지 얹혀있었습니다.

사이드로는 된장국과 튀김도 함께 나왔습니다.

 

오마카세의 마지막이 솥밥이라는 부분이 특이했는데요. 

이 날 날씨가 추웠는데,

따뜻한 된장국과 솥밥으로 마무리를 하니 오히려 속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맛있는 건 한번 더 봅니다.. 

 

 

 

 

테이블에

솥밥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답니다. 

 

 

솥밥 맛있게 먹는 방법

 

1. 솥뚜껑을 열고 내용물과 밥을 충분히 비벼줍니다.

(고등어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잘게 부숴주세요!)

2. 솥밥이 싱거우시면, 사시미간장 혹은 특제 후리가케를 넣어서 드셔도 좋아요. 

(청정김에 쌓아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3. 고추냉이나 유즈 코쇼는 기호에 따라 조금씩 얹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또 생각이 나는 

가성비 좋았던 오마카세집이었습니다.

 

 

조용하게

맛있는 오마카세 먹을 수 있는 곳

찾아보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